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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296화 11월 23일 토요일 방송.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아버지의 감나무를 모자의 지키는 인생 곶감

 

 

 

 

동네한바퀴 296화

11월 23일 토요일 방송

전북 완주 모자의 인생 곶감

 

 

 

 

박충헌 씨는 가을마다 산골 마을인 동상면으로 돌아온다. 그는 이곳에서 씨 없이 당도가 높은 곶감을 수확하기 위해 만사를 제쳐두고 고향을 찾는다.

 

 

동상 곶감은 높은 지대와 서늘한 날씨 덕분에 유명하다. 충헌 씨는 이 마을에서 태어나 곶감을 팔아 학교를 다녔지만, 곶감과 관련된 기억은 달콤하기만 하지 않다.

 

 

 

 

 

 

아버지가 감을 수확하다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픈 기억이 그와 함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헌 씨는 어머니를 위해 올해도 고향에 와서 함께 감을 따고 깎고 말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동상곶감은 고종황제에게 진상했던 역사 덕분에 '고종시 곶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모자가 함께 만들어내는 이 곶감의 맛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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